반려인 1500만명 시대, 펫 ‘온라인 플랫폼’ 각광

2023. 5. 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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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반려동물 양육자 1500만명을 타깃으로 한 관련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삼성화재가 반려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작년 8월 출시한 반려견 커뮤니티 ‘포동’은 가입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

포동은 이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 전문가 성향 상담소, 펫 커뮤니티, 펫 콘텐츠, 훈련 클래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의 반려동물 정보공유 커뮤니티 ‘오모오모’는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오모오모는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하고 있다. 실제 오모오모 가입 연령은 △10대(15.6%) △20대(26.1%) △30대(23.9%) △40대(20.5%) △50대(11.4%)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모오모가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최고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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