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PROJECT SILENCE' 140개국 선판매…칸영화제 마켓 활발[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탈출: PROJECT SILENCE'가 개봉 전 140개국에 선판매됐다.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CJ ENM 박정민 부장은 "바이어들이 일부 공개된 영화의 영상을 보고 작품 퀄리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칸 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까지 판매로 이어져 더 많은 국가에서 '탈출: PROJECT SILENCE'를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탈출: PROJECT SILENCE'가 개봉 전 140개국에 선판매됐다.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STUDIOS·블라드스튜디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연내 개봉할 예정이다.
76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은 '탈출: PROJECT SILENCE'가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홍콩, 일본 등 전세계 140개국에 판매됐다. 현재 칸영화제 세일즈 마켓이 활발한 상황이라 추가 판매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칸 국제영화제 초청 소식과 더불어 일상 공간에 미스터리 소재를 더한 영화의 콘셉트와 장르,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다.
해외 배급을 담당하는 CJ ENM 박정민 부장은 “바이어들이 일부 공개된 영화의 영상을 보고 작품 퀄리티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어느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칸 국제영화제 마켓을 통해 아직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까지 판매로 이어져 더 많은 국가에서 '탈출: PROJECT SILENCE'를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오는 21일(일) 현지 시각 기준 밤 12시 30분(한국 시간 22일 오전 7시 30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을 비롯해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등의 배우들이 참석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