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네뷸라, 재즈 콘서트 '굿 매치' 개최

6월 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컬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재즈 콘서트를 펼친다.

17일 공연 주최·주관사 JNH뮤직에 따르면 카리나 네뷸라는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굿 매치’(GOOD MATCH)를 개최한다.

카리나 네뷸라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팀이다. ‘용골자리 성운’이라는 의미인 팀명 카리나 네뷸라에는 ‘다가가면 갈수록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늘 새롭게 발견되어지길 원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들은 지난달 재즈, 민요,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한 첫 앨범을 발매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명건(피아노), 황이현(기타), 정영준(베이스), 이도헌(드럼), 김정균(퍼커션) 등 여러 재즈 뮤지션들이 연주자로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예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카리나 네뷸라 측은 “멤버들은 노래와 스캣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재즈 보컬 앙상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재즈를 잘 모르는 음악 팬이라 하더라도 카리나 네뷸라가 뿜어내는 음악적 에너지와 자유로운 즉흥의 세계로 금세 빠져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