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브랜드 3000가구 대단지…'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배규민 기자 2023. 5. 17.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신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는 포항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장 180배 공원과 바다 산책로 조성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최근 신사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는 포항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배터리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선정돼 2회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기록하면서 포항시가 2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개발 호재도 잇따른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20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은 2025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 구성된다. 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학교가 가깝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이다.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과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가구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되면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까지 누릴 것이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30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다함께돌봄센터, 맘스라운지,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생활지원센터, 상상도서관, 어린이집. 골든라운지(경로당), 건·습식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진다. 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37층, 38층 등 최상층에 설계돼 입주민 누구나 환호공원의 사계절과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