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 3년간 1만1천명 감원..."성과 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향후 3년간 1만1천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보다폰은 전 세계에서 10만4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보다폰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했다.
지난 1년간 보다폰 주가는 약 27% 하락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글로벌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향후 3년간 1만1천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델라 발레 보다폰 최고경영자(CEO)는 ""복잡한 조직을 정리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면서 1만1천명 감원 계획을 밝혔다.
현재 보다폰은 전 세계에서 10만4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체 직원의 10%가 이번 감원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보다폰은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했다.
감원 계획이 나오자 영국 런던 증시에서 보다폰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보다폰은 최근 더딘 성장세를 보였다. 보다폰은 지난 3월 마감한 회계연도에서 매출액이 457억유로(약 66조6천500억원)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간 보다폰 주가는 약 27% 하락했다고 CNN은 전했다.
발레 CEO는 최근 "회사 수익이 최근 안 좋아졌다"며 "우선 순위는 이용자, 복잡하지 않은 경영과 성장"이라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다폰 그룹 CEO, 내년에 물러난다
- 보다폰, 오라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IT 현대화
- 현대로보틱스, 유럽 보다폰과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
- 글로벌 통신사업자 ”2~3년 내 네트워크 폭증 예상”
- "더 비싸졌다" vs "부담 줄었다"…배달앱 상생안 놓고 충돌
- 엔비디아 '블랙웰'에 또 문제?…빅테크, AI 기술 고도화 '타격'
- 전세계 자국 중심 반도체 키우는데...韓 소부장, 정부 협상력 절실
- 지스타2024 끝, 출시 앞둔 신작 게임은
- CJ그룹 정기 임원인사...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 韓, 반도체 자율공장 표준 리더십 활동..."美·日 대비 부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