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아저씨'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6일 자기주식 처분 계획 발표를 지연공시한 금양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거래소는 벌점 8.5점과 공시 위반 제재금 8500만원도 함께 부과했다.

금양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밧데리(배터리) 아저씨'라고 불리며 최근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금양 홍보 이사가 재직했던 회사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