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외국인들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두천시(박형덕)는 외국인 체납세액 일소를 위한 '외국인 체납세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관내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박형덕)는 외국인 체납세액 일소를 위한 ‘외국인 체납세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는 관내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에 대하여 안내하는 한편 고액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자들의 납부를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이를 위해 市는 관내 다문화시설 및 외국인 밀집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영문 납세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영문 체납고지서 발송과 함께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독려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 납세 홍보자료에는 지방세의 납부방법 및 고지서 QR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안내 어플리케이션(보이스 아이) 설치 및 이용 방법, 체납시 불이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외국인 고액 체납자들의 거주지, 사업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세액 및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납세의무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자산 압류 및 공매,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市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체납세액은 올들어 4000여만원이 증가하였으며, 일부 외국인들의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등록지·거소지 등록 미흡, 자동차 등 자산에 대한 등록 절차 미준수 등으로 인해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혜경 세무과장은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납세 홍보를 통해 외국인들의 납세 인식을 제고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관내 외국인들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 아내 서하얀도 손절?…“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룹서 이름 삭제”
- 39살 남규리, 나이 거스르는 미모
- "딸기코한 것"…어린이집서 수백회 집단 학대, 교사의 변명
- 최강희, 6주만에 6㎏ 감량…선명한 복근 자랑
- [영상]"100년 견딘다"더니…中 해저터널 보름만에 물바다[차이나픽]
- 김혜수, 지하철 이용 소탈한 일상 공개…숨길수 없는 아우라
- "진료 못해" 5세 아이 서울 한복판서 '응급실 뺑뺑이'…결국 숨져
- 블랙핑크 암표 1700만원, 정가의 45배?…앞으론 ‘벌금 50배’ 내야
- '백종원' 빠진 예산 국밥거리, 음식에서 파리가…식당 사장 "그럴 수도 있지"
- [단독] 지드래곤의 한남동 그집…200억대에 3채 주인 찾는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