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2023 소비자 피해예방 공모전' 후원

온라인·중고거래 시장서 소비자 피해 예방 방지 목적
"온라인 쇼핑 선도 사업자 ESG경영 실천할 것"

모델이 GS샵이 후원하는 '2023 소비자 피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샵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GS샵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에서 주관하는 '2023 소비자 피해예방 공모전'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소비자 피해예방 공모전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및 중고 거래가 급성장하면서 발생되는 소비자의 다양한 피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다. 대학생·대학원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소비자 피해 예방을 주제로 8~10장 분량 카드뉴스 또는 3분 이내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주제로는 △온라인 거래 소비자 피해 예방 △중고거래 소비자 피해 예방 △소비자 사기 피해 예방 등이다.

공모 결과는 내달 16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같은달 29일에 진행된다.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 1팀에게는 상장과 200만원 상금·최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소비자원장·GS리테일 홈쇼핑 사장상으로 상장과 상금 150만원씩을 수여하는 등 총 10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응모 양식 및 제출 방법 등의 상세 내용은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콘텐츠는 전국 소비자학과가 있는 대학교 및 소비자교육지원센터·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배재성 GS샵 전략부문장은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은 유통 기업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해 이번 공모전을 후원하게 됐다"며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라이브커머스·모바일앱 등 온라인 쇼핑을 선도해 온 사업자로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