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앱 ‘콰트’ 4월 구독매출 256% 성장 ‘역대 최대’

김정유 2023. 5. 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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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즈는 자사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의 지난달 구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6% 성장,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콰트'가 보유한 콘텐츠 수는 구독 서비스 전환 초기였던 지난해 3월 당시 900개에서 같은 해 12월 1400개로 55%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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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라이즈는 자사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의 지난달 구독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6% 성장,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콘텐츠의 양적·질적 확대가 주효했다. ‘콰트’가 보유한 콘텐츠 수는 구독 서비스 전환 초기였던 지난해 3월 당시 900개에서 같은 해 12월 1400개로 55% 이상 늘었다. 올 4월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보다 143% 증가했다.

또 ‘콰트’는 운동 초보자부터 경력자까지 카테고리별, 난도별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데, 고객들에겐 맞춤형 경험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 앱 재방문율은 80%, 평균 완강률(강의를 모두 듣는 비율)도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콰트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꾀하며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 왔다”며 “콘텐츠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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