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구 챙기는 소비 뜬다"…올리브영 클린뷰티 5천억 돌파

이신영 2023. 5.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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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환경친화적인 '클린뷰티'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3년여만에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0년 6월부터 건강한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클린뷰티'로 소개하고 있다.

클린뷰티 브랜드는 팬데믹 기간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클린뷰티 브랜드가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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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뷰티 [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올리브영은 환경친화적인 '클린뷰티' 브랜드의 누적 매출이 3년여만에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0년 6월부터 건강한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발굴해 '클린뷰티'로 소개하고 있다.

클린뷰티 브랜드는 팬데믹 기간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 덕에 라운드랩과 토리든 등 중소기업 브랜드도 매출이 2∼3배 늘며 인지도를 쌓았다.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 수도 2020년 12개에서 올해 40여개로 늘었고 상품군도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올해도 클린뷰티 브랜드가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업계에서도 동물보호나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품을 만들고 용기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가치소비를 겨냥한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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