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선언에 블룸버그 "尹, 마침내 구체적 성과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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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를 다룬 전체 외신기사가 3만867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상외교/대통령 관련 기사가 총 1만513건으로 약 30%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17%(1700건)가 지난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미국 국빈 방문 등 대형 외교 이벤트가 이어진 집권 12개월차에 집중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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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자체 외신지원시스템 분석결과 17일 발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윤석열 정부를 다룬 전체 외신기사가 3만867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상외교/대통령 관련 기사가 총 1만513건으로 약 30%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17%(1700건)가 지난 4월10일부터 5월10일까지 미국 국빈 방문 등 대형 외교 이벤트가 이어진 집권 12개월차에 집중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숫자로 보는 1년 △통계로 보는 1년 △한국문화 1년 등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와 과제들을 자체 외신지원시스템(kocisdb.pr.go.kr)에 등재된 한국 관련 외신기사들을 분석해 나온 결과다.
통상 월간 3000건 정도의 기사가 수집되는데, 집권 12개월차에는 절반을 훌쩍 넘는 기사가 정상외교 관련 내용이었다. 이 시기 외교/사회 분야 주요 열쇳말을 살펴보면 한·미·일 정상들 이름과 함께, '정상회담', '국빈', '한미동맹', '워싱턴', '선언', '백악관', '협력', '만찬', '방미', '방한' 등 외교 행사 및 주요 성과와 관련된 단어들이 두드러졌다.
특히 국빈 방미에서 발표된 '워싱턴 선언'이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고 랜 냉각기를 벗어나 '미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한 한일관계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핵 사용 전략수립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중심 역할을 부여한 것"이라 평했다. 블룸버그는 "윤 대통령이 마침내 구체적 성과를 얻어냈다"고 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일본이 미사일과 역사라는 무거운 짐을 놓고 봄날의 해빙(hail spring thaw)을 맞았다"라고 표현했다. 지지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들은 미-중, 미-러 간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 정부와 정책 '전환'을 분명히 하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3국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외교 분야에 모호성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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