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단기수익성 약화에도 성장…목표가 18만원 유지 -DS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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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성일하이텍은 202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15억원(전년 대비 +58%), 117억원(+17%)을 기록했다.
DS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2%, 31% 감소한 720억원, 81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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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성일하이텍은 202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15억원(전년 대비 +58%), 117억원(+17%)을 기록했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탈가 하락으로 리튬 및 코발트 판가는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리튬 및 니켈의 회수율 개선으로 판매량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1분기부터 자회사 지엠텍 실적이 연결편입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구 연구원은 "지엠텍은 공정이 더 짧은 NC복합액을 판매하기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영업이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DS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2%, 31% 감소한 720억원, 81억원을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물량은 견조한 가운데 메탈가 하락으로 외형성장이 감소하는 영향"이라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향후 CAPA(생산능력) 확장이 예정돼 있다.
구 연구원은 "CAPA 확장은 국내 3공장이 우선이며 해외 진출은 미국을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이후 미국 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인데 국내 구매·판매처의 북미진출 시기와 맞물릴 전망"이라고 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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