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율주행차 기술 훔쳐 중국으로…前직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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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전직 애플 직원이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법무부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한 전 애플 엔지니어를 기소했다.
중국 국적의 왕 웨이바오는 2017년 재직 당시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과 관련한 SW(소프트웨어)와 HW(하드웨어) 소스 코드가 포함된 수천건의 문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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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전직 애플 직원이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법무부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한 전 애플 엔지니어를 기소했다.
중국 국적의 왕 웨이바오는 2017년 재직 당시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과 관련한 SW(소프트웨어)와 HW(하드웨어) 소스 코드가 포함된 수천건의 문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법무부는 왕이 애플에서 그만 두기 며칠 전 대량의 기술 데이터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방 조사요원들은 2018년 6월 왕의 집을 압수 수색했고, 애플에서 유출한 대량의 기밀 데이터를 발견했다.
당시 왕은 중국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인 '컴퍼니원'의 미국 내 자회사에 고용된 상태였고, 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훔친 문서를 가지고 중국으로 도피했다. 현재 그는 중국 자율주행차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명 '타이탄'으로 알려진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 프로젝트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캘리포니아주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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