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늘도 맑고 더워…내일부터 곳곳 비

KBS 지역국 2023. 5. 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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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는 벌써 여름이 온듯 했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이 3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오늘도 31도로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고요,

내일은 비 소식과 함께 오늘보다 10도가량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다소 상반된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내일은 아침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 지역에 5mm 안팎으로 적겠고요,

남해안 지역은 5~30mm입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6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함평 29도, 화순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4도, 곡성 31도로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7도, 영암 30도, 해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2도~2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고요,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의 안개가 짙습니다.

이 바다안개가 해안 지역과 일부 전남 내륙으로도 유입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린 뒤, 모레부터는 다시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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