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17만원 야전침대 1만원에 득템 “양평 것보다 훨씬 좋아”

박수인 2023. 5.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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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저렴한 가격에 캠핑 용품을 득템했다.

5월 16일 공개된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국주가 캠핑 유튜버 조조캠핑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조캠핑은 "야전침대 1만 원에 드리겠다"며 "원래는 17, 18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2년 썼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3만 7천 원에 너무 잘 샀다"면서도 "그런데 (조조캠핑이) 물건을 너무 안 줬다. 그건 인정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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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저렴한 가격에 캠핑 용품을 득템했다.

5월 16일 공개된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국주가 캠핑 유튜버 조조캠핑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조캠핑이 안 쓰는 캠핑 용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찾은 것.

이국주는 야전침대가 있다는 말에 "얼마 전에 샀는데 삐그덕 소리가 너무 많이 나서 불편하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직접 누워본 후 "양평에 있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를 촬영 중인 PD 역시 "바닥에 엉덩이가 안 닿는다"고 했고 이국주는 "바닥에 엉덩이가 왜 닿나. 이렇게 높은데. 편집을 여기서 하나"라며 버럭했다.

모든 쇼핑을 마친 후 가격을 책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조캠핑은 "야전침대 1만 원에 드리겠다"며 "원래는 17, 18만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2년 썼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사용 기간) 2년에 1만 원이면 거저다. 이 정도면 묻은 흙은 내가 이쑤시개로 다 청소하지. 너무 괜찮다"며 만족해 했다.

동글 전구 3천 원, 선풍기 5천 원, 모기향까지 되는 랜턴 1만 원, 작은 랜턴 8천 원, 조미료통 1천 원, 조미료통 서비스까지, 이국주가 구입한 물품의 총액은 3만 7천 원이었다. 이국주는 "3만 7천 원에 너무 잘 샀다"면서도 "그런데 (조조캠핑이) 물건을 너무 안 줬다. 그건 인정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이국주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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