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매치퀸' 도전하는 김민별·방신실의 조별 리그전 상대는? [KLPGA 두산매치플레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이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홍정민은 "본 대회에 첫 출전 했을 때는 낯선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욕심은 나지만 일차적인 목표를 조별 예선 통과로 잡고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면서 "최근 정말 '핫'한 방신실 선수와 플레이하게 돼 긴장된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합숙했을 때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이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출전선수 6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시드에 따라 A~D그룹이 확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6일(화)에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자인 홍정민(21)은 이채은2(24), 서연정(28)을 뽑은 데 이어 '슈퍼루키'로 떠오르는 방신실(19)을 뽑아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했다.
홍정민은 "본 대회에 첫 출전 했을 때는 낯선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욕심은 나지만 일차적인 목표를 조별 예선 통과로 잡고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면서 "최근 정말 '핫'한 방신실 선수와 플레이하게 돼 긴장된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합숙했을 때처럼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두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진희(25)는 김민주(21), 정슬기(28) 김우정(25)과 조를 이루어 플레이하게 된다.
임진희는 "지난해에도 (정)슬기 언니랑 같은 조에서 플레이해서 올해는 만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같은 조가 돼 당황스럽다"면서 "지난주 버디를 많이 기록했는데, 이번 대회도 최대한 버디를 많이 기록해 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김민별(19)은 조아연(23), 성유진(23), 조은혜(25)와 함께 자웅을 겨룬다.
특히, 김민별과 방신실은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유일하게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2010년 챔피언 이정민(31)의 기록에 도전한다.
이들 외에도 지한솔(27)은 안송이, 박채윤, 문정민을 차례로 뽑았고, 이소영(26)은 송가은, 마다솜, 김지현과 한 조를 이뤘다.
박현경(23)은 고지우, 정연주, 김해림과 사흘간 조별리그 대결을 치러야 하고, 황정미는 홍지원, 노승희, 정지민2와 16강전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진선(25)은 유효주, 현세린, 김리안과 같은 조에서 격돌하고, 하민송은 최예림, 전우리, 서어진을 뽑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