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늘부터 신임 사장 공모 돌입…25일까지 접수

박승희 기자 2023. 5.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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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 공모가 17일 시작됐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자격 요건과 공모 절차를 확정하고 이날 모집을 공고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코레일은 정부가 지난해 잇단 사고의 책임을 물어 나희승 전 사장을 해임한 뒤 고준영 사장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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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5배수 추려 공운위 추천…장관 제청 통해 대통령 최종 임명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 공모가 17일 시작됐다.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자격 요건과 공모 절차를 확정하고 이날 모집을 공고했다.

지원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함께 내면 된다. 합격자에 한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철도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정책 대안 제시 역량 △조직관리 및 경영 능력 △건전한 윤리 의식 등을 갖춘 자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임추위는 5배수의 후보군을 꾸리고, 이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한다. 이후 공운위가 약 1개월간 후보자들을 검증한다.

공운위 심의·의결을 거친 2배수 후보자 중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최종 1명을 임명한다.

코레일은 정부가 지난해 잇단 사고의 책임을 물어 나희승 전 사장을 해임한 뒤 고준영 사장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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