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신설 도로 이름은 '이순신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새로 생긴 도로의 이름이 '이순신대로'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중구와 동구에 걸쳐 생긴 2.5㎞ 도로 명칭을 이순신대로로 정해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또 이순신대로 시작 지점에서 서쪽으로 1.07㎞가량 나뉘는 도로의 명칭을 '이순신대로 107번길'로 정했다.
이순신대로 서쪽 부둣길인 '충장대로'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성에서 결사 항전하다 순국한 충장공 정발 장군의 시호를 따 2009년 명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새로 생긴 도로의 이름이 '이순신대로'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중구와 동구에 걸쳐 생긴 2.5㎞ 도로 명칭을 이순신대로로 정해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부산포해전에서 부산포가 현재의 북항 일대를 가리키는 것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이순신대로 시작 지점에서 서쪽으로 1.07㎞가량 나뉘는 도로의 명칭을 '이순신대로 107번길'로 정했다.
이순신대로 서쪽 부둣길인 '충장대로'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성에서 결사 항전하다 순국한 충장공 정발 장군의 시호를 따 2009년 명명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삶] "애인이 내 머리털 모두 잘랐다…내가 남들 앞에서 잘 웃는다고" | 연합뉴스
- 2m 놀이기구서 떨어진 5살…"보육교사 3개월 정지 타당" | 연합뉴스
-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7차 행사 '62% 매칭'…역대 최고 | 연합뉴스
- 'X해킹 피해 곤욕' 브라질 영부인, 공개행사서 머스크에 욕설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