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빙그레, 전년 대비 이익률 레벨업 확인…신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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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빙그레에 대해 전년 대비 이익률 레벨업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3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702.7% 증가했다"며 "냉장은 10.8%, 냉동은 18.9%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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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SK증권은 17일 빙그레에 대해 전년 대비 이익률 레벨업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7만원으로 신규 편입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35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702.7% 증가했다"며 "냉장은 10.8%, 냉동은 18.9% 성장했으며 연결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이익률이었는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가격 인상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국내 음식료 업체 투자에는 물량(Q)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빙그레는 가격(P)이 더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과거 실적 성장 추이를 보면 날씨(더위, 강수일 등) 보다는 가격인상이 더 의미 있는 성장 드라이버가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올해에도 연초부터 진행된 가격 인상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는 가성비 트렌드 확대, 주요 경쟁사의 전략적 재고보관단위(SKU) 축소 방침, 편의점 채널 성장으로 물량 방어에 우호적인 환경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64.4% 성장하고, 이익률 또한 4.6%로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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