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희소병 앓은 딸 보며 울컥…"일어나지도 못했던 아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하하(44)가 희소병을 앓았던 막내딸의 건강한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하하의 두 아들과 막내딸 송이는 신이 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하는 "딸이 예전에 (아파서) 허리도 못 들었다"며 "그래서 난 얘 건강한 모습을 보면 막 미치는 거야이런 모습 보면 난 좋지"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와 이이경은 송이가 바비큐를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하하(44)가 희소병을 앓았던 막내딸의 건강한 모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ENA, AXN, K-STAR 예능 '하하버스'에는 배우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하·별 가족과 이이경은 경북 경주를 찾아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이때 하하의 두 아들과 막내딸 송이는 신이 나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하하는 "(하송이)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아이"라고 말했다. 이이경이 "왜 그랬냐"며 당황해하자, 별은 "원래 송이가 많이 아팠다"고 대신 답했다.
앞서 하하는 지난해 9월 막내딸이 길랭-바레증후군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희소병으로 알려진 해당 질병은 얼굴 근육 쇠약과 온몸 마비 및 염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하는 "딸이 예전에 (아파서) 허리도 못 들었다"며 "그래서 난 얘 건강한 모습을 보면 막 미치는 거야…이런 모습 보면 난 좋지"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아빠로서 뭉클할 때가 있구나"라며 공감했다.
이어 하하와 이이경은 송이가 바비큐를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때 하하의 장남 드림이가 "송이 몸무게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송이는 "나? 나 말이냐"며 대답을 피하며 계속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의 눈치를 살피던 하하는 "그냥 너 귀엽다는 소리"라며 말을 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피운 의사 남편, 증거 못 잡는 이유 있었다 "아내 폰에…" - 머니투데이
- 안재욱, 51세에 득남한 비결? "포기하니까 둘째 생기더라" - 머니투데이
- '오토바이 불법' 정동원 "정신 많이 차렸다"…김숙 충고에 반성 - 머니투데이
- "불륜 잡는 법, 인증사진 이것 확인해야" 변호사 양나래 수법 공개 - 머니투데이
- 박원숙 "시트콤 하는데 객석에 빚쟁이들…오지명·정동남이 지켜줘" - 머니투데이
- 홍명보 평가한 조현우…"카리스마 있지만, 선수들 편하게 해 준다"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여직원 추행 혐의' 김가네 김용만 회장…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
-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 7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입양 딸 "아버지는 고마운 분, 유학도 권유"…생모와 딴판 주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