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실적 모멘텀 제한적...밸류에이션 매력 유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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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7일 대한제강에 대해 주택경기 부진과 철근 수요 감소로 올해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주택경기 부진으로 국내 철근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국내 철근 수요는 24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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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대한제강에 대해 주택경기 부진과 철근 수요 감소로 올해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벨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천1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천563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전분기대비 29% 감소했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분기대비 25% 줄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주택경기 부진으로 국내 철근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1분기 국내 철근 수요는 24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고 했다.
2분기 실적은 별도 매출액 3천136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로는 22% 증가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국내 철근 수요는 997만톤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87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천3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8%, 39%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한제강은 발행주식수의 5%(123만주)를 자사주 매입, 소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주주친화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주택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나 저평가 매력은 충분히있어 중기적 관점에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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