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마동석 앞에서도 당당한 범죄도시3 빌런' 주성철로 변신 완료

'범죄도시3', 오는 31일 개봉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범죄도시3'에서 지능형 빌런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17일 '범죄도시3'는 극 중 한국을 대표하는 3세대 빌런이자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자비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주성철'의 살벌한 모습이 담겼다.

이준혁은 주성철 캐릭터에 대해 "시리즈 처음으로 마석도를 만나도 당당한 인물"이라 귀띔하기도 했다.

'범죄도시3'를 통해 강렬한 변신에 도전한 이준혁은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그는 약 20kg 이상의 체중 증량 및 벌크업을 통한 외적 변화로 괴물형사 '마석도'와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완성했다.

또한 보이스 트레이닝은 물론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까지 더해 '주성철'로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 이준혁은 '범죄도시3'로 기존 시리즈에서 본 적 없는 무자비함과 지능적인 악랄함을 갖춘 3세대 빌런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