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정규 시즌 깔끔한 마무리 PRX “마스터즈 도쿄 진출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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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서 렉스 리검 퀀(이하 RRQ)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정규 시즌 2위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9주차 마지막 경기의 승리 소감과 플레이오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5일차 2경기에서 PRX가 RRQ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Q1. 마지막 경기 승리 소감은? 살레 감독: RRQ가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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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5일차 2경기에서 PRX가 RRQ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과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Q1. 마지막 경기 승리 소감은?
살레 감독: RRQ가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느껴졌다. 덕분에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가 승리해서 기쁘다.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고, 예상대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우리는 연습했던 것처럼 경기에 임했으며, 상대 ‘엑스페로’ 선수가 활약하며 연장전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잘 마무리했다.
Q2. RRQ 전에 대한 준비 및 경계했던 선수가 있다면?
살레 감독: 어느 정도 변형된 부분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준비한 스타일대로 경기를 치렀다. 경계했던 선수로는 뒤에서 공격해오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엑스페로’ 선수가 가장 신경쓰였다.
Q3. 결과적으로는 RRQ를 탈락시키고젠지를 구해준 모양새가 됐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살레 감독: 이번 경기는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기에 특별히 노렸던 것은 없었으며, 젠지 및 RRQ의 플레이오프 경쟁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 속에서 미안한 마음도 든다. 젠지가 멘탈 회복 단계로 보여 만일 플레이오프 2차전서 젠지와 만나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Q4. 매 세트 후반전에 추격을 허용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인가?
‘다바이’ 칼리시 루사아디: 아무래도 한 명이 이끄는 경기가 아니라 다섯 명이 함께 하는 경기인 만큼 상대가 우리의 전략을 알았던 것 같다. 그래도 우리가 초반을 꽉 잡았기에 다행히 이길 수 있었다.
Q5. 플레이오프에서 조금 더 발전시킬 부분은?
살레 감독: DRX를 상대로 이기는 것 역시 중요하겠지만 역시 가장 큰 목표는 마스터스 도쿄 진출이기에 이 쪽에 모든 것을 전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우리의 경기력을 보여줄 생각이며, 개선점에 대해서는 그리 많은 시간이 남지 않은 만큼 원래 전략을 잘 갖춘 뒤 T1과 젠지의 경기를 보고 대비할 것이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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