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마루베니·닌텐도·아식스·에코프로·금양·롯데쇼핑·GS건설·HDC현산

송태희 기자 2023. 5.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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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일학개미 전성시대 '마루베니·닌텐도·아식스'

요즘 일본으로 가는 국내 투자자, 이른바 '일학개미'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의 채무불이행, 디폴트 우려에 뉴욕 증시가 진통을 겪으면서 매력적인 대안으로 일본증시가 떠오르고 있는 건데요. 일학개미가 주목하는 이 종목, 오늘(17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투자에도 트렌드가 있지 않습니까. 요즘 분위기만 보면 미국보다 일본이에요?
- 서학개미 이제 일본으로?…마루베니·닌텐도 집중 투자
- 홍콩·중국 상해 제치고 투자 2위…일본 주식 인기
- 국내 투자자, 최근 한 달간 500만 달러 일본 주식 사들여
- '버핏 효과'에…상사주 마루베니, 순매수 1위 올라
- 버핏 "日 상사, 100년 넘어 영원히 살아남을 기업"
- '슈퍼마리오브라더스' 흥행…친숙한 닌텐도 매수세 몰려
- 제로금리 유지하는 日, 엔저에 환차익 기대도 강점
- 일본에 빠진 버핏…"5대 무역상사 지분 더 늘릴 것"
- 미쓰비시·이토추·미쓰이·스미토모·마루베니 투자
- 버핏,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 각각 7.4%로 확대
- 지난해 8월 처음 일본 종합상사 투자…2차례 확대
- "역시 버핏"…日 5대 종합상사 주가, 사상 최고치
- '호실적' 최대 수혜자는 버핏…외면할 때 과감히 투자
- 버핏의 변심…대만 TSMC 버리고 캐피털원 담았다
- TSMC 잔여 지분 모두 매각…"지정학적 리스크 탓"
- 장기투자 기조와 달리 작년 1개 분기 만에 대량 매도
-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 우려한 듯…"수익도 부진"
- 일본증시 '활황'…토픽스, 33년 만에 최고치 기록
- 일본증시 대표지수 닛케이225, 18개월 만에 최고
- 엔화 약세·완화적 통화정책·실적 호조 등 영향
- 워런 버핏도 지난달 방일…일본 기업 투자 의사 밝혀
- 美 디폴트 위기 고조…'피난처'로 떠오른 일본증시

◇ MSCI 편입 불발 '에코프로·금양·롯데쇼핑'

다음은 국내 증시로 돌아와서요. 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4개 종목이 새로 들어가고, 기존 4개 종목이 빠졌습니다. 희비가 갈린 기업들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MSCI지수라는 게 뭐고, 정기적으로 변동하는 이 지수에 이름 올리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 MSCI 한국지수 5월 정기 변경…31일 리밸런싱 예정
- MSCI, 전체·유동 시가총액 기준으로 편입 종목 선정
- MSCI 지수 편입 시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
- 한화에어로·코스모신소재·KT·포스코인터내셔널 편입
- 제일기획·롯데쇼핑·에스원·에스디바이오센서 제외
- 에코프로·금양, 'MSCI 지수' 입성 실패…주가 영향은
- 잘나가던 에코프로, 82만 원 찍고 하락…50만 원도 '위태'
-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주로 부상…에코프로 관심
- 에코프로 그룹, 회장 구속·MSCI 편입 불발 겹악재
- 금양 류광지 회장, 포브스 한국 48위 자산가로 도약
- 운동화 제조 위한 화학약품 만들다 리튬배터리 개발
- 금양 연 매출 2,000억 남짓…'2차전지 테마주'로 폭등
- 1955년 설립된 금양, 화공품 제조·금속도급업 영위
- 사카린으로 시작, 발포제·2차전지 등 사업 영역 확대
- 외환위기 직후 주주 간 분쟁…경영권 넘어가며 변화
- 2000년 '아이러브스쿨' 인수 등 닷컴 버블에 편승
- 금양 변화는 서울증권 출신 최대 주주 류광지 대표 영향
- 2016년 건강보조식품 추가…2019년 2차전지로 확대
- '배터리 아저씨' 한 마디에 롤러코스터 탄 금양 주가
- 공시 전 자사주 매각 계획 유튜브서 미리 알려 '구설수'
- 금양,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제재금 8,500만 원 부과
- 금양, 주식시장서 인기인 사업에 진출·퇴출 반복
- 일각선 "증시 테마 맞춰 사업 목적 수시로 변경"
-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홍보이사, 금양에 사표 냈다
-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해진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
- 박 이사의 등장과 비슷한 시기부터 금양 주가가 상승
- 지난해 7월 금양 주가 5,000원대→지난달 9만 2,500원 찍어

◇ 원희룡 장관 경고 'GS건설·HDC현산'

마지막 소식입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아파트 건설 현장 붕괴 사고 시공사인 GS건설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GS건설은 전국 80개 넘는 현장에 대해 자체 검사를 진행하는 데 대해, "믿을 수 없다"는 건데요.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길 수 없다', 국토부가 직접 점검한다고요?
- "GS건설 '셀프점검' 못 믿겠다"…원희룡 장관 저격
- 페이스북 글 통해 "시장 신뢰 잃으면 존립 어려워"
- '주차장 붕괴 사고' GS건설 자체 점검, 국토부가 재확인
- 주차장 붕괴 된 검단신도시 아파트…시공사 GS건설
- 지난달 29일 지하 주차장 지붕 층 슬래브 붕괴 사고
- 10월 완공 예정인 아파트…심야 사고로 인명피해 無
- GS건설, 붕괴 사고 사과…"설계와 다르게 시공됐다"
- GS건설 자체 조사 결과 "철근 30여 개 누락 확인"
- GS건설 "단순 과실이 원인인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 주민 안전 직결되는 부실시공인데 "단순 과실" 결론
- GS건설, 제2의 HDC현산 되나?…붕괴 사고에 '흔들'
- 고급 브랜드라더니…GS건설, 아파트 하자 분쟁 '최다'
- 부실 논란으로 서울역 센트럴자이 전체 정밀안전진단
- 아파트 브랜드 평판은 2위…물량 위주 성장 벗어나야
- 붕괴·사망사고로 얼룩진 GS건설 임병용 '부실 경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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