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아직 살 만하다 생각했는데…" 대낮 절도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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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손님' 미담 사례가 화제가 됐던 서울 노원구의 한 무인점포가 이번에는 대낮에 털렸습니다.
이 점포는 지난달 5,000원짜리 반려동물 용품이 500원으로 잘못 등록되어 있었지만, 실수를 알아차린 손님이 500원에 사 가는 대신, 구매수량을 10개로 설정해서 제값에 사 갔다는 '양심손님' 사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무인점포 점주는 "양심 손님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달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져 무척 씁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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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손님' 미담 사례가 화제가 됐던 서울 노원구의 한 무인점포가 이번에는 대낮에 털렸습니다.
이 점포는 지난달 5,000원짜리 반려동물 용품이 500원으로 잘못 등록되어 있었지만, 실수를 알아차린 손님이 500원에 사 가는 대신, 구매수량을 10개로 설정해서 제값에 사 갔다는 '양심손님' 사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털이범들은 매장 주변을 배회하다 들어와 준비해 온 공구로 키오스크를 파손시켜 현금을 모조리 훔쳐갔습니다.
심지어 매장 내에는 손님들이 오갔지만, 손님이 오면 자신들도 손님인 것처럼 물건을 고르거나 결제하는 척까지 했는데요.
무인점포 점주는 "양심 손님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달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져 무척 씁쓸하다"고 토로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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