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때 이른 더위 계속, 서울 28℃...자외선·오존 주의

원이다 2023. 5.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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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여름 더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종일 예년 기온을 웃돌며 덥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크게 웃돌겠고요.

어제,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강릉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아침인 지금도 강릉은 22.7도 보이고 있고요.

현재 서울 20도, 광주 18.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31도,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때 이른 고온 현상도 잠시 주춤할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 속 대기는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해안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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