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측 관계자 “맨유행? 아직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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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민재(26, 나폴리)를 향한 이적설에 선수 측 관계자가 직접 설명을 내놨다.
김민재 측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봤다"라며 "아직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 당장 시즌도 끝나지 않았다. 급할 이유가 없다. 현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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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최근 김민재(26, 나폴리)를 향한 이적설에 선수 측 관계자가 직접 설명을 내놨다.
김민재 측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봤다”라며 “아직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 당장 시즌도 끝나지 않았다. 급할 이유가 없다. 현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 옷을 입었다. 나폴리 전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의 대체자로 지목되며 부담감을 안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괴물 수비수에게 빅리그 적응 기간은 필요치 않았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전부터 선발 출격한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주축 공격진을 압도하거나 정확한 발밑으로 후방 빌드업까지 도맡았다. 종종 과감한 돌파를 선보이며 깜짝 공격 본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민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만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도 단단한 수비력을 뽐냈다. 소속팀 나폴리는 김민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공격진들은 김민재를 뚫어내지 못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묶였다.
와중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선두를 질주한 나폴리는 일찌감치 우승을 조기 확정 지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계속된 상승세에 유럽 현지에서도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을 모았다. 이탈리아는 물론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연일 김민재의 맨유행을 점치고 있다.
이에 김민재 측 관계자가 직접 답변을 내놨다.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급할 이유가 없다. 김민재는 시즌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건 확인하고 있지만, 직접 대화가 오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 중순쯤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할 듯하다. 아직 통지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초나 중순이 돼야 훈련이 끝날 것 같다. 6월 A매치 2연전 출전은 어렵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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