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중장기 관점 비중 확대 유지…목표가↓-대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7일 LS전선아시아(2296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9.5% 내린 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초고압 전선 등 고부가 매출 성장이 전망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LS전선아시아(2296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9.5% 내린 9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초고압 전선 등 고부가 매출 성장이 전망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9500원이다.
매출은 베트남에서 일부 프로젝트가 하반기로 이월되면서 매출 축소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매출 감소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3%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는 평가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89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1%, 영업이익은 14.3% 증가를 전망했다. 초고압 선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베트남 기업의 가동률 개선, 사회적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통신선 중심의 성장이 유효하다고 봤다. 전기동 가격의 안정과 베트남에서 전선 수요 증가가 지속되고 올해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했다.
베트남 지중화 전략 등을 고려해 중장기 매수 전략을 취할 것을 권했다. 박 연구원은 “베트남 내 지중화 전력 지속 및 산업화 확대로 통신선, 초고압케이블 등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시각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 출장 다녀오면 뭐하나'…눈덩이 나랏빚에도 뒤로 밀린 재정준칙
- 결혼 석달 앞두고 연락두절…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
- “제발 그만해”…한 달 사귀고 헤어진 그 남자의 만행
- 박진영, 하루 만에 1075억 벌었다..JYP주가 20%대 급등
- 4000원으로 20억 벌었다…세탁소 갔다 복권 당첨된 사연
- 정동원, "바르게 커야지" 김숙에 "정신 많이 차렸다"
- [단독]"가상자산 내역 모두 공개"…국회 정무위, 자진신고 결의안 합의
- "여자가 나를 무시해"..'강남역 묻지마 살인'[그해 오늘]
- "당첨되면 5억 번다"…1만4000명 몰려든 '준강남'
- '조민이 포르쉐 탄다' 가세연 출연진에 실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