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서하얀, 사태 해결 전까지 활동 전면 중단" [MD이슈](종합)

2023. 5. 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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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50)이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임창정 아내 서하얀(32)의 근황이 알려졌다.

16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서하얀의 최근 행보를 두고 "임창정이 각계 각층에서 손절 당하고 있지 않냐. 서하얀 역시 아내로서 그 길을 따라가는 모양새"라고 봤다.

이어 이진호는 "서하얀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음식점 사업이나 여러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으로 진행된 사업은 하나도 없었다"며 "유일한 행보는 딱 한 가지였는데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라고 짚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샌드박스와 손잡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온 서하얀. 이진호는 서하얀이 "이 사태가 터지기 직전까지 활동을 이어갔다"며 "향후 촬영 일정까지 잡혀있었지만 임창정 사태가 터지며 모두 무산됐다. 모든 제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다. 언제 재개될지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적어도 올해 전까지는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인 이진호는 "실제로 샌드박스 홈페이지 내 크리에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서하얀의 이름을 검색하면 크리에이터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서하얀이 샌드박스와 계약을 해지한 것은 아니라며 "사태가 해결되기 전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하얀의 현재 상태에 대해선 "엄청난 충격을 받고 몸과 마음이 성치 않은 상황이며 어떤 입장도 밝히기 힘들다는 게 임창정 측의 입장"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임창정은 이번 주가 폭락 사태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 투자자 모임에서 주가 조작단 총책으로 지목된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를 '종교'로 치켜세우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 대단한 거야"라고 발언한 영상이 나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 = 서하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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