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또 제압한 인터 밀란…13년 만에 UCL 우승 도전

김주희 기자 2023. 5. 17.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인터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 UCL 준결승 2차전에서 AC 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꺾었다.

11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인터 밀란은 1, 2차전 합계 3-0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터 밀란이 UCL 결승에 오르는 것도 마지막 우승인 2009~2010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UCL 준결승 2차전서 AC밀란에 1-0 승

[밀라노=AP/뉴시스]인터 밀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 UCL 준결승 2차전에서 AC 밀란과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3.05.17.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인터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 UCL 준결승 2차전에서 AC 밀란(이탈리아)을 1-0으로 꺾었다.

11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인터 밀란은 1, 2차전 합계 3-0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64년, 1965년, 2010년 UCL 우승을 일궈낸 인터 밀란은 통산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인터 밀란이 UCL 결승에 오르는 것도 마지막 우승인 2009~2010시즌 이후 13년 만이다.

인터 밀란의 결승전 상대는 18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경기에서 정해진다. 두 팀은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차전 승자가 결승에 오른다.

1차전 승리로 2차전 시작부터 우위에 선 인터 밀란은 이날 AC밀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0의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후반 29분 로멜루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결승골을 장식했다.

1차전 패배에 2차전 선제골까지 헌납한 AC밀란은 더 이상 반격에 나서지 못했다.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의 우승 도전도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