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불법' 정동원 "정신 많이 차렸다"…김숙 충고에 반성

채태병 기자 2023. 5. 17.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동원(16)이 개그우먼 김숙의 애정 어린 쓴소리에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떠올리며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과 김숙이 스리랑카에서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은 세배하는 정동원에게 또다시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내가 항상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의식한 듯 "진짜로 정신 많이 차렸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예능 '지구탐구생활'


가수 정동원(16)이 개그우먼 김숙의 애정 어린 쓴소리에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떠올리며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MBN 예능 '지구탐구생활'에는 정동원과 김숙이 스리랑카에서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스리랑카 설날(4월14일)을 맞아 새해 소원을 빌었다. 이때 김숙은 "우리 동원이 바르게 잘 커야 한다"며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한 일만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후 김숙은 스리랑카 풍습에 따라 우유를 마당에 뿌리며 좋은 기운이 들어오게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김숙은 "동원이한테도 뿌려야겠다"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N 예능 '지구탐구생활'


김숙은 세배하는 정동원에게 또다시 "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 내가 항상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을 의식한 듯 "진짜로 정신 많이 차렸다"고 답했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3월23일 자동차전용도로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적발됐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에서는 이륜차 운행이 금지돼 있다.

당시 정동원은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이틀밖에 안 지났을 때로, 관련 교통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다. 이후 정동원 측은 사과 입장문을 내놨다. 정동원은 지난달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