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라우타로, AC밀란 상대로 POTM 선정..."월드컵에서 비슷한 경험 했다" [공식발표]

정승우 2023. 5.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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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팀플레이였다."

인터 밀란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AC 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전했던 라우타로는 1골 이외에도 슈팅 5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77%,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 공중 볼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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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핵심은 팀플레이였다."

인터 밀란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AC 밀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2-0으로 완승했던 인터 밀란은 합산 스코어 3-0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경기 인터 밀란은 후반전 29분 결승 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6)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라우타로를 선정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라우타로는 1골 이외에도 슈팅 5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77%,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2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2회, 공중 볼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우타로는 "우린 두 경기 모두 훌륭했다. 핵심은 팀플레이였다. 난 월드컵에서 비슷한 것을 경험했다. 만약 우리가 하나로 뭉친다면, 이러한 중요한 경기들을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팀 동료들을 돕기 위해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오늘 우리는 임무를 완수했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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