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흉터 콤플렉스 있다면 ...유행별 맞춤 레이저 치료법 찾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부가 좋아야 진짜 미인' 이라는 말이 있다.
또한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해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해 미용에 대한 관리와 흉터 및 모공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흉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기에 얼굴의 흉터가 마음의 흉터로 남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피부가 좋아야 진짜 미인’ 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피부가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부에 작은 트러블 하나만 생겨도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는데, 두드러지는 흉터가 있다면 외모콤플렉스가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생활 속 부주의나 사고 등으로 인해 흉터가 생겨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장난을 치다가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피부가 긁혔을 때, 또 얼굴에 난 여드름을 무조건 짜내다가 생긴 자국들이 흉터로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처에 딱지가 앉기 전 무리하게 떼어 내다가 2차 감염을 일으켜 흉터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
갈수록 사회생활에서 외모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대인관계나 취업, 연애 및 결혼을 위해 흉터 치료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흉터는 여드름 때문에 발생하는 여드름 흉터 부터 수술 흉터, 화상 흉터, 포진 후 흉터, 튼살, 켈로이드와 비후성 반응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흉터에는 ‘붉은 흉터, 파인 흉터, 튀어 나온 흉터’ 등 종류가 다양하다. 흉터의 모양과 깊이,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각각의 종류에 적합한 여러가지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게 되면 흉터 치료 효과 역시 배가 될 수 있다. 단순히 흉터를 깎아내기만 하는 과거의 치료법과는 달리, 최근에는 피부 재생 물질을 안전하고 균일하게 주입해 피부를 차오르게 하는 미라젯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사 바늘로 찌르지 않고 레이저를 조사해 생기는 압력으로 약물을 주입하며, 다운타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최대한 빨리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흉터 및 튼살 개선 등과 함께 피부 재생을 유도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또한 고주파 레이저를 이용해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해 미용에 대한 관리와 흉터 및 모공 개선 등의 치료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초음파 레이저, 피코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와 함께 필러나 스킨부스터 등을 병행 하면 흉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흉터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기에 얼굴의 흉터가 마음의 흉터로 남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흉터는 자가관리만으로는 없어지기 어려워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흉터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같은 치료라도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나 치료기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단기간 치료를 목표로 하는 것 보다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 출장 다녀오면 뭐하나'…눈덩이 나랏빚에도 뒤로 밀린 재정준칙
- 결혼 석달 앞두고 연락두절…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
- “제발 그만해”…한 달 사귀고 헤어진 그 남자의 만행
- 박진영, 하루 만에 1075억 벌었다..JYP주가 20%대 급등
- 4000원으로 20억 벌었다…세탁소 갔다 복권 당첨된 사연
- 정동원, "바르게 커야지" 김숙에 "정신 많이 차렸다"
- [단독]"가상자산 내역 모두 공개"…국회 정무위, 자진신고 결의안 합의
- "여자가 나를 무시해"..'강남역 묻지마 살인'[그해 오늘]
- "당첨되면 5억 번다"…1만4000명 몰려든 '준강남'
- '조민이 포르쉐 탄다' 가세연 출연진에 실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