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 WTI 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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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6일(현지 시각)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5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70.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32달러(0.4%) 떨어진 배럴당 74.91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는 석유 소비 대국인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의 증가가 둔화하고 미국의 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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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5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70.8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32달러(0.4%) 떨어진 배럴당 74.91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유가는 석유 소비 대국인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의 증가가 둔화하고 미국의 채무 불이행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앞서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산업생산은 5.6%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21.0%와 10.9%를 각각 하회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보면서 유가 낙폭을 축소시켰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2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4월 전망치보다 20만배럴가량 상향 조정하고 앞으로 몇달 안에 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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