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7월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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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집필한 이금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1920년대 사진 1장만을 보고 하와이로 이주해 결혼한 '사진신부' 3명의 삶을 그린다.
'20세기 블루스'는 미국을 배경으로 60대에 접어든 유명 사진작가 대니가 자신의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우미화가 사진전을 앞둔 작가 대니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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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7월 재공연 = 서울시뮤지컬단은 창작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소희의 방', '너도 하늘말나리야' 등을 집필한 이금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1920년대 사진 1장만을 보고 하와이로 이주해 결혼한 '사진신부' 3명의 삶을 그린다. 낯선 하와이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이주여성의 연대를 담아낸다.
의병 활동에 뛰어든 아버지를 여읜 양반집 딸 버들은 이혜란, 이예은, 걸그룹 '우주소녀'의 유연정이 연기한다. 결혼하자마자 남편과 사별한 과부 홍주는 이수정과 정은영, '헬로비너스' 출신의 이서영이, 무당의 팔자에서 벗어나려는 송화는 주다온과 '우주소녀'의 박수빈이 맡는다.
티켓은 오는 22일부터 세종문화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연극 '20세기 블루스' =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20세기 블루스'를 이달 30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미국 극작가 수잔 밀러의 작품으로 2016년 미국 초연 당시 나이 들어가는 노년 여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세기 블루스'는 미국을 배경으로 60대에 접어든 유명 사진작가 대니가 자신의 회고전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젊은 시절 만난 친구들과 40년간 함께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려는 대니와 이를 반대하는 친구들의 갈등을 풀어낸다.
우미화가 사진전을 앞둔 작가 대니를 연기한다. 박명신, 강명주, 성여진, 이지현이 사진을 전시하기를 원치 않는 대니의 친구들로 출연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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