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 뛸 수준 아니네”…1년만에 EPL 유턴 수순

김민철 2023. 5. 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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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6일(한국시간) "마네는 올여름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탈로 부족해진 공격력을 마네의 영입으로 메우길 원했다.

'바바리안 풋볼'은 "마네가 뮌헨에서 뛸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 뮌헨은 올여름 마네를 매각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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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6일(한국시간) “마네는 올여름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지난해 리버풀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이탈로 부족해진 공격력을 마네의 영입으로 메우길 원했다.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종아리뼈 부상을 당한 이후 기량이 급격이 떨어졌다. 지난 2월 복귀 이후에는 득점이 단 1골에 불과했을 정도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잡음까지 생겼다.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가격하면서 팀 분위기를 저해시켰다.

구단과 결별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바바리안 풋볼’은 “마네가 뮌헨에서 뛸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 뮌헨은 올여름 마네를 매각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마네의 높은 연봉을 감안한다면 차기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네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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