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타·슈퍼 유망주 없지만…“잔부상이 없다” 불혹 넘긴 타이거즈 4번타자의 야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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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올 시즌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내가 봤을 때 작년에는 잔부상 이슈가 많았다. 디스크라든지 잔부상으로 고생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비활동 기간에 컨디션 조절과 몸 관리를 잘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작은 부상, 이런 게 지금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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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만큼의 폭발력은 아니지만….”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올 시즌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타율 .321(109타수 35안타) 4홈런 22타점 15득점을 기록하며 타이거즈 타선을 이끌고 있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부상으로 빠지고,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황대인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선의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지난 시즌은 그나마 나았다. 132경기에 나서 타율 .264 120안타 14홈런 71타점 55득점을 기록했다. 누군가는 그저 그런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불혹을 넘긴 선수에게 이보다 더 나은 활약을 바라는 건 무리였다.
김종국 KIA 감독은 최근 최형우의 플레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장 큰 반등 요인으로 잔부상 없이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김종국 감독은 “내가 봤을 때 작년에는 잔부상 이슈가 많았다. 디스크라든지 잔부상으로 고생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비활동 기간에 컨디션 조절과 몸 관리를 잘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작은 부상, 이런 게 지금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물론 전성기 시절의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계가 있다. 글허지만 그에 준하는 활약을 시즌 내내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김종국 감독의 설명. 믿음이 깔려 있다.
김 감독은 “지금 전성기만큼의 폭발력을 갖춘 건 아니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16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4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KIA의 8-2 대역전승에 힘을 더했다. 7회초 4-2에서 황대인을 홈으로 불렀고, 소크라테스의 스리런 때는 홈을 밟았다.
불혹을 넘긴 타이거즈 4번타자의 야구는 계속된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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