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의사 남편, 증거 못 잡는 이유 있었다 "아내 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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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변호사가 한 의사가 저지른 충격적인 불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의사 남편은 아내가 누구와, 무슨 연락을 하는지 다 파악하고 있었다"며 "상황을 전부 알고 있으니까 증거 잡힐 일을 하지 않았던 거다. 아내는 믿었던 남편과 친한 동생이 불륜을 저질렀고, 남편이 복제폰까지 만든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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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변호사가 한 의사가 저지른 충격적인 불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6일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양나래 변호사가 출연했다. 그는 무대에 올라 "불륜은 무조건 걸리게 된다는 생각을 한다"며 운을 뗐다.
한 사연을 소개하기 시작한 양 변호사는 "30대 중반의 부부가 있었는데 아내 집안 재력이 대단했다"며 "남편은 성형외과 전문의였다. 이에 아내 쪽에서 병원을 개업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의 핸드폰에 온 메시지를 보고 이상함을 느끼게 됐다"며 "곧바로 변호사 상담을 받아 (불륜) 자료 수집을 시작했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증거가 없었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결국 아내는 남편 병원의 상담실장을 조력자로 선택해 도움을 요청했다"며 "근데 실장이 집으로 찾아와 '원장님이랑 바람 피운 사람이 나다'라고 말했다. 상간녀가 미안한 마음에 진실을 고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장은 아내를 만나 그동안 증거 수집이 불가능했던 이유도 알려줬다"며 "알고 보니 남편이 아내의 휴대전화에 불법 앱을 설치해 복제폰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사 남편은 아내가 누구와, 무슨 연락을 하는지 다 파악하고 있었다"며 "상황을 전부 알고 있으니까 증거 잡힐 일을 하지 않았던 거다. 아내는 믿었던 남편과 친한 동생이 불륜을 저질렀고, 남편이 복제폰까지 만든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양 변호사는 "심지어 실장은 남편을 처음 만난 곳이 유흥업소였다고 밝혔다"며 "자신은 업소녀이고 남편이 취업 제안을 해서 상담실장 자리에 앉았다고 실토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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