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게재’ 브리트니 스피어스, “문자 보내도 두 아들이 답장 안해” 분노[해외이슈]

2023. 5.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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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지난해 두 아들이 자신의 보낸 문자에 답장을 안한 것을 두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TMZ 프로듀서 케이티 헤이즈는 15일(현지시간) “지난해 두 아들이 엄마의 문자에 답장조차 하지 않았고, 결국 스피어스는 분노했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이날 페이지식스에 스피어스가 마지막으로 아들 션 프레스턴(17)과 제이든(16)을 본 것은 “2022년 초”였으며 샘 아스가리(29)와 결혼하기 전이었다고 전했다.

스피어스와 두 아들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누드사진 때문이다.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누드사진을 올리자 두 아들은 제발 그만 올렸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년의 아버지인 케빈 페더라인에 따르면 스피어스가 온라인에서 누드 몸매를 과시하는 것을 좋아했던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저것은 엄마가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일 수도 있다'고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10대의 기분이 어떨지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소원해진 가족은 이제 서서히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TMZ은 "최근 브리트니와 아이들 사이에 가끔씩 문자가 오가는 걸 보면 얼음이 조금씩 녹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같은 해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2006년 헤어졌다. 그는 자신의 곡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만난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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