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 1% 하락…홈디포 전망 하향, 소매판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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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주택자재업체 홈디포의 전망 하향과 소매판매 부진으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만3012.1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6포인트(0.18%) 하락한 1만2343.05로 거래를 마쳤다.
홈디포는 연간 매출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이익감소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는 2.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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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주택자재업체 홈디포의 전망 하향과 소매판매 부진으로 하락했다.
◇다우 50일 이평선 밑으로…3월말 이후 처음
1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36.46포인트(1.01%) 하락한 3만3012.14를 기록했다. 3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떨어졌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6.38포인트(0.64%) 내려 4109.9로 체결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6포인트(0.18%) 하락한 1만2343.05로 거래를 마쳤다.
홈디포의 실망스러운 전망, 4월 소비지출 둔화,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며 이날 증시를 끌어 내렸다.
홈디포는 연간 매출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이익감소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며 주가는 2.15% 하락했다. 홈디포 부진은 다우와 S&P 500 지수를 끌어내린 가장 큰 요인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동종업체인 로우스 컴퍼니즈의 주가는 1.16% 하락했다.
케이스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켄 폴차리 매니징 파트너는 로이터에 "사람들이 집을 꾸미는 것보다 새로운 경험과 외출을 원한다"며 "홈디포의 수익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는 0.4% 증가했는데, 이는 예상 증가치인 0.8%의 절반에 불과했다. 하지만 자동차, 휘발유, 건축 자재 및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 판매는 반등했다.
◇"아직 금리 안심할 수 없다"
최근 지표를 종합하면 미국 경제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둔화는 부채 한도를 둘러싼 불안과 만나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인하할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시장은 연말까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지만 연준 인사들은 아직 금리를 인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반박한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필요한 경우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 "편안하다"고 말했지만, 최근 정책 성명에서 암시된 "선택 가능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아직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채 한도 증액을 위한 협상은 새로 시작됐지만 재무부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르면 6월 1일에 자금이 고갈되어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고 급격한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오업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는 연방거래위원회가 암젠의 278억 달러 인수 거래를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4.17% 폭락했습니다. 암젠의 주가는 2.42% 하락했다.
두 종목의 하락은 나스닥 바이오테크 지수를 2.44% 끌어 내렸다. 나스닥 바이오테크 지수는 3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고 일일 낙폭으로는 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업체 캐피털 원 파이낸셜은 투자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0억달러의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05% 올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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