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바르사 리턴' 원하지만 불가능한 꿈...가능 옵션은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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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 리턴을 원한다.
스페인 '렐레보'는 17일(한국시간) "PSG를 떠나고 싶어 하는 네이마르의 큰 소망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선수는 그것이 실현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네이마르의 귀환을 고려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그의 이름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현재로서 첼시만이 네이마르에게 가능한 실질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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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네이마르(31·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 리턴을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스페인 '렐레보'는 17일(한국시간) "PSG를 떠나고 싶어 하는 네이마르의 큰 소망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선수는 그것이 실현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네이마르의 귀환을 고려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그의 이름을 듣고 싶지 않아 한다. 현재로서 첼시만이 네이마르에게 가능한 실질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8월,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230억 원)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6시즌 간 몸을 담았고, 173경기를 밟아 118골 77도움을 생산했다.
PSG와의 마지막 재계약은 지난 2021년 5월에 체결됐다. 기본 4년에 2년 연장 옵션이었다. '레퀴프'에 따르면 연장 옵션은 2021년 7월과 2022년 7월에 1년씩 발동되는 조건으로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네이마르의 원래 소망은 'PSG에서의 은퇴'였다. 하지만 최근 그 생각을 접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일, PSG 일부 팬들은 네이마르 집 앞을 찾아가 기습 시위를 펼쳤다. 네이마르를 향해 "구단을 떠나라"라며 이적을 요구했으며 욕설이 섞인 막말을 내뱉기도 했다.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프랑스 '텔레풋'은 "네이마르는 PSG 팬들을 보며 충격을 받았고, 올여름 이적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더 이상 PSG에 머물 생각이 없어졌다.
'렐레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해당 옵션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현재는 리오넬 메시의 복귀에 힘쓰는 중이다. 높은 주급을 받는 네이마르까지 동시에 시도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차다.
매체는 첼시를 가능한 옵션으로 내다봤다. '렐레보'는 "PSG는 아주 저렴한 이적료로 네이마르를 방출할 것이다. 현재로서 첼시만이 네이마르의 실질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네이마르가 이적 가능한 곳은 고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도뿐이다. 그마저도 첼시에 국한된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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