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방실연’ 설립해 재방료 받아내…누군가는 해야 할 일” (같이 삽시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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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송기윤이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정치 이야기에 박원숙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송기윤은 "이런 정치 끼가 있으니 재방료도 받아낸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박원숙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에서 재방료 입금 문자가 온다며 송기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기윤은 지난 2001년 협회를 설립해 연예인들의 재방료를 받아내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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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기윤이 정치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송기윤이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송기윤은 군수 출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기윤은 "평소 애향심이 굉장히 깊었다. 배우 활동하면서 만난 정재계 쪽 인물을 활용하면 '내 고향만큼은 잘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아쉽게 150여 표 차이로 낙선했다는 송기윤은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축하 문자를 엄청 받았다. 표 차이가 얼마 안 나니까 당선으로 오해한 거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출마 계획을 묻자 송기윤은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치는 못 한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아내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고 너무 상처를 받았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치 이야기에 박원숙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자 송기윤은 "이런 정치 끼가 있으니 재방료도 받아낸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박원숙은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에서 재방료 입금 문자가 온다며 송기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송기윤은 지난 2001년 협회를 설립해 연예인들의 재방료를 받아내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에 송기윤은 "모 선배는 '나 죽으면 동상을 세워줘야 한다'고 하더라.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 이라고 생각했다. 협회를 만들어서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기윤의 집안은 대대로 정치가를 배출했다고. 송기윤은 "할아버지는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 큰아버지는 청주시장을 지냈다"며 남다른 정치적 기질을 인정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낌새가 이상하니까 '정치는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엄마가 돌아가셔서 정치에 도전한 거다. 우리 식구들은 엄마가 나를 살렸다고 한다. 오히려 당선됐으면 더 고통받았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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