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 영상 제공해 전 세계 재난재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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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7일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재난재해 시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보유·운영기관'(Data Contributor)으로 가입을 완료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0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에 대해 피해분석 정보 등을 관계기관에 지원하기 위해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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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세계 최대규모의 위성영상 기반 재난 대응 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International Charter)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27일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재난재해 시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보유·운영기관'(Data Contributor)으로 가입을 완료했다.
국토위성은 국토관리, 국가 공간정보 구축, 재난 대응 등의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2021년 3월 발사된 정밀지상관측용 고해상도(흑백 0.5m, 컬러 2m) 위성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2020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재난에 대해 피해분석 정보 등을 관계기관에 지원하기 위해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국내 산불에 대한 정보와 튀르키예 지진 영상 등을 제공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상반기까지 시스템 연계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내셔널 차터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우석 원장은 "국토위성 1호는 앞으로 발사될 2호와 함께 인터내셔널 차터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적 현안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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