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설, 연인 사칭, 性 루머까지…발없는 루머 천리 간다[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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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성적 루머부터 표절, 간첩 루머까지 도 넘은 악성 루머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라며 "그 목적과 악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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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타들이 성적 루머부터 표절, 간첩 루머까지 도 넘은 악성 루머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 악의적인 허위 루머가 애꿎은 스타들의 이미지에 스크래치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정신적 고통과 직 간접적 피해까지 안기고 있어 우려된다.
15일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성훈이 함께 병원을 찾았다는 루머가 확산됐고, 두 사람은 입에 담지도 못할 성적 루머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이에 양측 소속사 모두 강력하게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할 것을 알렸다.
박나래와 성훈의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헤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많은 명곡을 발매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아이유는 간첩설, 성적 비방 등 황당하기까지 한 루머에 고통받아 왔다. 이 가운데 납득하기 어려운 표절 고발 사건이 불거졌다.
최근 일반인 A씨가 아이유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이를 고발했다. A씨는 아이유의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 '셀러브리티' 등이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얼토당토 않게 작곡가 아닌 아이유를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가 문제삼은 6곡 중 아이유가 작곡에 참여한 것은 '셀러브리티' 하나로, 심지어 공동 작곡가가 6명이라 아이유가 작곡한 부분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를 향해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과 근거 없는 내용의 간첩 루머, 성적인 비방 등을 일삼아 오던 세력을 수개월간 모니터링과 수사 의뢰를 통해 대응하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이들의 일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했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소속사는 "일부 작곡가들이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 상황 속에서도 저작권과 아무 관계없는 제3자가 무리하게 가창자인 아이유만을 고발한 것은 오로지 아티스트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라며 "그 목적과 악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라고 밝혔따.
아이유의 소속사뿐만 아니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곡들을 작업한 작곡가들도 표절을 부인했다. '좋은날', '분홍신'을 쓴 작곡가 이민수, '삐삐'를 작곡한 이종훈, '부'를 작곡한 한상원 등 모두 타 작업물을 표절하지 않았고, 참고하지도 않았다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또 이들은 일제히 저작권은 작곡가의 영역이지 가수의 영역이 아니라며 아이유를 고발한 것은 아티스트를 흠집 내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또한 지난 3월 그룹 엑소 세훈도 여자친구 사칭녀로 인한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아이돌 멤버가 여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진과 글이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사진에서 남성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세훈의 체형과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루머를 확신시켰다.
이에 세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당사자인 세훈도 매우 분노했다. 그는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썼다.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라며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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