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갑작스런 어깨 탈골에 털썩 "습관성. 방심한 사이 빠졌다"(뭉뜬)

2023. 5. 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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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골프 황제 박세리가 갑작스런 어깨 탈골 때문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이하 '뭉뜬')에서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은 로마 콜로세움을 방문했다.

이에 콜로세움 내부를 둘러보던 박세리는 "아악!!"이라고 비명을 내지르며 갑자기 주저앉았다. 이어 "어깨 빠졌다"고 알린 후 고통에 몸을 가누지 못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박세리의 어깨를 조심스레 만져본 후 접골을 했고, 박세리는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윤성빈은 "처음 빠진 거냐? 어깨가?"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아니지"라며 선수 시절 부상에서 이어진 습관성 어깨 탈골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민경은 "점퍼 벗다가 그렇게 된거야?"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그렇지"라며 방심한 사이 어깨가 빠졌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생애 첫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뭉뜬 리턴즈 – 이탈리아 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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