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내가 입만 뻥끗하면 김준호♥김지민 내일 헤어져” (돌싱포맨)[결정적장면]

탁재훈이 김준호를 위해 의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5월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돌싱포맨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돌싱포맨이 의리파다. 서로를 지켜주려 비밀로 하고 있는 일들이 많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맞다. 내가 입만 뻥끗하면. 내가 의리로 말을 안 하는 거다. 저는 김준호가 결혼에 골인할 때까지 아무 말 안 할 거다. 골인해서 잘 살고 있을 때 이야기할 거다. 그 때는 서로의 판단인 거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김준호는 “의리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홍기는 “약점이 아니라 의리인 거죠?”라고 의심했다. 여기에 이상민은 “탁재훈 형이 가끔 술 먹고 전화해서 김준호, 임원희와 방송하기 짜증난다고 한다”고 거들자 탁재훈은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게 너랑 하는 게 짜증난 거다. 이런 말한 적이 없다. 거지같은 애들이 누가 있냐. 단 한 명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탁재훈은 “하나는 진실이다. 우리가 입만 뻥끗하면 김준호는 위험하다. 의리로 말 안 하는 건 진실이다. 끝까지 열지 않는다. 봉투는 열려 있다”고 거듭 말했고 김준호는 “곧 생일이신 걸로 알고 있다”며 생일선물을 약속하는 모습으로 진실을 궁금하게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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