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 결승골’ 인터밀란, 라이벌 밀란 꺾고 UCL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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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먼저 예약했다.
인터밀란과 AC 밀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5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렸다.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잡은 인터밀란은 2009-2010시즌 우승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1분 뒤에는 인터밀란의 기회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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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인터밀란이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먼저 예약했다.
인터밀란과 AC 밀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가 5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렸다. 인터밀란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잡은 인터밀란은 2009-2010시즌 우승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 선발 라인업
▲ 인터밀란 안드레 오나나 - 안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마테오 다르미안 - 페데리코 디마르코, 하칸 찰하노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니콜로 바렐라, 덴젤 둠프리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에딘 제코
▲ AC 밀란 마이크 메냥 - 다비데 카라브리아, 말릭 티아우,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 - 라데 크루니치, 산드로 토날리, 주니오르 메시아스, 브라힘 디아스, 하파엘 레앙 - 올리비에 지루
전반 초반 AC 밀란의 찬스가 이어졌다.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의 기습적인 장거리 슈팅이 골문을 스쳐나갔다. 전반 11분에는 토날리의 컷백 패스가 디아스의 노마크 찬스로 이어졌지만, 골키퍼 오나나가 선방했다.
이후 인터밀란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13분 둠프리스의 컷백 패스를 받은 바렐라의 슈팅을 메냥이 쳐냈다.
전반 38분 레앙의 개인 기량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다르미안과의 경합을 이겨낸 레앙이 단독 돌파로 문전까지 전진해 슈팅했지만 땅볼이 골문을 벗어났다.
1분 뒤에는 인터밀란의 기회가 무산됐다. 프리킥 상황에서 제코가 살짝 돌려놓은 슈팅을 메냥이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전반전은 0-0 동점으로 종료됐다.
밀란이 후반전에도 인터밀란의 수비 블록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21분 로멜루 루카쿠, 로빈 고젠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8분 마르티네스와 루카쿠가 박스 안에서 패스를 주고 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마르티네스가 니어포스트를 노린 슈팅이 골키퍼 메냥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AC 밀란은 후반 31분 알렉시스 살레마케르스,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었다. 인터밀란이 라이벌 밀란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사진=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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