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로마서 어깨탈골 돌발 상황→김동현 응급처치 (뭉뜬)[어제TV]
박세리의 어깨가 빠지자 김동현이 응급처치하며 국가대표 운동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6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 국가대표 운동부가 로마 배낭여행을 계속했다.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로마 여행은 보르게세 공원에서 계속됐다. 네 사람은 4인용 자전거에 올랐고 열정적으로 페달을 밟으며 남다른 박력으로 운동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전거에서 내린 이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다가 꽃을 강매당하며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전거를 타던 중에 비가 내렸지만 여행은 계속됐다.
자전거에서 내려 길을 걷던 박세리는 미끄러져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끄러운 빗길 탓 순식간에 벌어진 일. 모두가 괜찮은지 걱정하자 박세리는 “안 괜찮다. (옷에) 구멍 났으면 이야기해 달라”며 “안 되던 골반 맞아졌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리는 “나 집에 가야겠다. 비행기표 바꿔서 한국가야 겠다”고 농담했다.
마트에 들른 박세리는 너무 작은 마트라 큰 마트로 이동하자고 수신호를 보냈지만 이번에도 알아듣지 못한 김동현이 미리 물을 구매해 웃음을 줬다. 김동현은 큰 마트로 이동해 입구에 물과 우산을 두고 함께 장을 봤다. 박세리와 김민경은 저녁 식사 메뉴로 피자와 아란치니를 구입했다. 윤성빈은 씻고 나온 조각상 몸매로 시선 강탈했다.
저녁식사 시간 박세리는 “골프 치면서 엄청 걷는다. 골프 칠 때는 4시간 5시간 걸어도 괜찮은데 쇼핑하느라 1시간 걸어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고 김민경은 “아까 쇼핑할 때 너무 신났던데”라고 응수했다. 김동현은 “길은 성빈이에게 맡기고 스케줄은 누나에게 맡기고 나는 짐꾼”이라며 업무를 분담했지만 진짜 짐꾼 역할을 한 윤성빈의 가방을 들기는 거부했다.
다음 날 아침 7시 윤성빈과 김동현은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찾아갔지만 토요일이라 9시에 문을 열어 운동하지 못했다. 윤성빈은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면 어떡하냐”고 괴로워했지만 김동현과 함께 조식을 먹으며 기분을 풀었다. 이날 첫 여행지는 콜로세움. 김동현은 “콜로세움은 무조건 가야 한다”며 콜로세움에 꼭 가고 싶어 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연상하게 하는 콜로세움에서 김동현은 “전쟁 포로들이랑 사자랑 싸워서 이기면 살려준 거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훈련을 한 거다”고 설명했고 박세리는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윤성빈이 에이스였을 거다”고 말했다. 그런 윤성빈을 알아본 학생들이 ‘피지컬 100’을 언급하며 사진촬영을 요청 글로벌한 인기를 인증했다.
그렇게 콜로세움을 관광하던 중에 박세리가 갑자기 주저앉으며 괴로워했다. 박세리의 어깨가 빠진 것. 박세리는 고통스러운 듯 몸을 가누지 못했고 김동현이 조심스럽게 박세리의 어깨를 만지더니 “됐다. 들어갔다”며 응급 처치했다. 박세리는 한 번 빠진 어깨가 계속 빠지는 상태로 무심결에 점퍼를 벗다가 어깨가 빠졌다고. 운동부다운 돌발상황에 운동부다운 응급처치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박세리는 기념품 가게에서 흥분했고 김동현이 아들딸의 장난감 선물을 사며 딸의 칼을 사지 못해 안타까워하자 대신 선물을 사주는 플렉스했다. 김동현은 딸이 돌잡이 때 골프공을 잡았다며 박세리의 기운을 받는 것에 더 의미를 뒀고 “박세리 키즈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진실의 입 기념사진 촬영에 더해 예약한 맛집에서 식사했다. 김동현은 가족들과 다시 와볼 곳이라 감탄하며 일본에서 만난 아내와 연애시절 아내가 보고 싶어 몰래 찾아간 감동 이벤트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반면 윤성빈은 연애를 할 때도 공감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편이라 밝혀 연애 스타일을 궁금하게 했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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