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아토피 피부염 무료 건강강좌 개최

박효순 기자 2023. 5. 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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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병원 4층 송봉홀에서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수(2022년 기준)는 약 100만 명에 이르며, 발생 연령대로는 0~9세 29%, 10대 15%, 20대 17%를 차지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소아·청소년을 넘어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중앙대병원 아토피 피부염 건강강좌 포스터.

명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치료제 사용과 함께 꾸준한 생활 관리 및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레르기 피부검사(Allergy skin test),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나요, 이렇게 관리하세요 등에 대해 강연과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강좌 전 선착순 희망자 20명에 한하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6299-1530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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