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 VS 리바키나, WTA 투어 로마오픈 8강에서 맞대결

조영준 기자 2023. 5. 17. 0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 여자테니스 최강자인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 세계 랭킹 1위)와 '윔블던 퀸'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마오픈 8강에서 맞붙는다.

시비옹테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돈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4위)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3년 호주오픈 단식 16강전을 마친 뒤 서로 격려하는 이가 시비옹테크(오른쪽)와 엘레나 리바키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 여자테니스 최강자인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 세계 랭킹 1위)와 '윔블던 퀸'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마오픈 8강에서 맞붙는다.

시비옹테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돈나 베키치(26,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24위)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시비옹테크는 올해 WTA 투어 500대회인 카타르 오픈과 독일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마스터스 1000대회인 두바이 챔피언십과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이번 로마오픈에서 올해 첫 마스터스 1000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이는 리바키나다. 리바키나는 16강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루소바(23, 체코, 세계 랭킹 70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 엘레나 리바키나가 2023 WTA 투어 로마오픈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시비옹테크와 리바키나는 상대전적에서 리바키나가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2021년 체코 오스트라바오픈 8강전에서는 시비옹테크가 2-0(7-6<7-5> 6-2)으로 이겼다. 그러나 올해 호주오픈 16강전에서는 리바키나가 2-0(6-4 6-4)으로 설욕했다.

지난 3월 열린 BNP 파리바오픈 준결승에서도 리바키나가 2-0(6-2 6-2)으로 시비옹테크를 제압했다.

엘레나 오스타펜코(25, 라트비아, 세계 랭킹 8위)도 16강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26, 러시아, 세계 랭킹 9위)를 2-1(6-4 4-6 6-0)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오스타펜코는 파울라 바도사(25, 스페인, 세계 랭킹 35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중국 여자 테니스의 떠오르는 별 정친원(20, 세계 랭킹 21위)은 이번 대회 8강에 올랐다. 그는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에게 1-2(6-3 3-6 4-6)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